기흥구 상갈동 새마을부녀 협의회(회장 최순순)는 오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박물관 야외놀이마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작은나눔 큰사랑 바자회’ 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책과 옷 등을 교환 하거나 판매하는 벼룩시장, 상갈 새마을 부녀협의회 회원들이 옷, 재생비누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알뜰시장, 잔치국수, 떡 등 음식을 마련한 먹거리 장터가 열리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경기도 박물관도 목판인쇄, 투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상갈동 새마을부녀협의회는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통해 5백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쌀과 김치 등을 전달했다.

황병국 상갈동장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 주민 호응을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화합의 어울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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