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모바일 중심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 모바일홈페이지(m.yongin.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용인시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 메뉴 중에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시민시장실, 시정정보, 구청소식, 민원안내, 문화관광, 생활정보, 복지시설, 교통정보, 부서안내, 용인소식지, 시민참여 등이다.

문화관광, 생활정보, 복지시설 등은 앱으로 구성되어 주요 관광지 및 생활편의시설(복지시설, 도서관, 공원, 공영주차장, 병의원, 약국 등) 등을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 순서로 안내하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 민원안내콜센터와 각 부서 안내코너는 전화번호 클릭 시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도록 하는 다이렉트 콜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하여 설문조사,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연계했다.

또한, 용인시의 비전과 발전방향, 주요시책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도록 용인소식지 앱을 구축해 서비스한다.

용인시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주소(http://m.yongin.go.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애플앱스토어에서 용인시 어플 및 용인소식지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모바일 서비스는 쉽고 신속한 정보 공유와 시민 참여 행정 구현,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IT환경에 맞춰 용인시민과의 소통 채널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정보통신과 031-324-2084)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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