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센터가 개최하는 시민교양강좌 ‘레인보우 아카데미’는 17일 오후 2시 여성회관 큰 어울마당에서 올해의 두 번째 강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푸름이닷컴 대표이사면서 좋은 책읽기 가족모임 운영이사인 최희수 씨가 ‘책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는 내용으로 바른 책읽기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푸름이는 우리나라에서 영재 교육법 통과시 대통령에 보고된 대표 영재로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과 학원을 다닌 적 없이 3천권의 독서를 마쳤다고 한다. 현재 1만여 권의 책을 읽었다는 16세 푸름이의 아빠 최희수씨는 ‘영재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신념으로 유아교육 전문사이트인 푸름이 닷컴을 운영하며 전국의 부모님들을 위해 독서 교육 강연을 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7가지 테마로 강의를 기획해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특별강좌로 이번 최희수 씨의 강좌 테마는 ‘오렌지: 사랑, 배려, 이해’다.

 

1회 강좌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작품인 ‘난타’ 기획자 송승환 씨가 4월 19일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레드: 용기, 도전과 열정’이라는 테마로 생생한 자기 체험을 들려줘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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