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이 생활현장 밀착행정 강화의 일환으로 11일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현장체험에 참여, 무료배송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센터에 도착,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무료배송 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주문접수, 전문인력과 차량 동승, 배송 및 도착 등 원스톱 고객서비스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배송직원들에게 "보다 친절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유입율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상인간담회에 참석,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유통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사업은 2011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전통시장 물품 구입 일반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연중 무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상인 대상으로는 1000원~4000원의 배송료를 받는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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