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5시 용인도시공사에서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출범식 및 임·단협 출정식이 열렸다.

6일 오후 5시 용인도시공사 3층 행사장에서 시민과 조합을 섬기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제5대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행사장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이상철 용인시의장, 신현수, 김정식, 박남숙, 김기준, 한상철, 이희수, 홍종락, 정창진, 김대정, 고광업, 고찬석  시의원, 김민기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원장과 임·직원 170명이 참가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노조는 회사와 상생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조합원의 실질적 권익 향상과 복리후생을 개선하고, 비정규직 제도를 철폐할 것"을 밝혔다.

이어 노조는 5일과 7일 이틀 간 장애주간보호센터와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시작했다.

내부적으로는 투명한 깨끗한 인사행정. 청렴도 향상. 조합원 권익신장과 근무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외부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노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월 31일부로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용인지방공사가 통합한 공기업으로 현재 197명 직원이 토지개발, 아파트 건설 등의 개발사업과 용인종합운동장,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등 주민복지시설에 대한 관리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