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에서는 28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서 아동 ․ 여성이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성 폭력 예방 공동추진 협의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의 추진배경은 성폭력범죄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아동 ․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추진하는 한편, 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역할 분담으로 아동 ․ 여성의 안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용인지역『성폭력 예방 공동추진 협의회』는 용인서부 ․ 동부경찰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 형사과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시의원, 성폭력상담소장 등 NGO단체장을 위원으로 하고 있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추진과제 선정 및 이행, 관계 기관간 역할분담 논의, 지역 실정에 맞는 특수시책 발굴 등 아동 ․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어머니폴리스, 배움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등 치안보조인력 통합 및 공동관리 등 효율적 운영 방안과 성폭력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환경 공동 개선, 범죄예방교실 및 성폭력피해자 지원활동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재영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 ․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각 기관별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도출하여 앞으로 성폭력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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