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오전 9시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2함대 사령부 등 안보현장 견학 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보안협력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생생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확고한 국가관을 정립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그 취지가 있다.

참석자들은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동하여 현충탑 참배 후 천안함과 안보공원을 견학하며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바람직한 통일관 정립등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경찰서장은 출발 전 참석자들에게 “확고한 안보관 정립은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이라며 “이번 안보현장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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