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에 위치한 (주)나래나노텍(대표 이사 김민호)이 이동면의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3일 이동면사무소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나래나노텍은 영상디스플레이와 이동통신기기 관련 장비 제조업체로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사업을 펼쳐 왔다. 금년에도 5월 처인구청에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석 이동면장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는 나래나노텍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면은 기탁 받은 성금을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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