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주민자치위원장은 7일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에서 운영하는 60~70세노인 ‘실버스쿨’ 1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 위원장은 다양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웃음을 통한 건강, 웃음의 효과, 웃음의 원칙,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를 이끌어 갔다.

박 위원장은 “요즘같이 힘든 세상을 살다보면 사람들이 웃음을 잃어버리는데,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면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웃다보면 좋은 일이 생기고 웃다보면 기적이 생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더욱 웃고 살아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가, 다이어트 효과도 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면서 즐거워진다”면서 “웃음바이러스가 주변사람들에게 전해지도록 서로 많이 웃고 살자”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의정활동과 함께 용인 지역의 대학교, 사회복지관, 정신장애인 가족,  아파트 주민 등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 치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