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11월 2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의․의결을 비롯하여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답변, 2011년도 예산안을 주요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5일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30일에는 시정연설과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2010~2014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또 1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제6대 용인시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9일부터 15일까지는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하고 16일과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처리하고 제15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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