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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후반기 1주년 성과 및 지역현안 관련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좌)과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과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28일 부의장실에서 후반기 1주년 성과 및 지역현안 관련해서 본지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자치법 통과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마련하고,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

먼저 진용복 부의장은 지난 1년 간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말 극적으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이끌어냈는데, 이는 후퇴한 지방자치제도의 큰 틀을 개편하고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위원회 총괄추진단장으로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꾸준히 운영 중으로 올해 1월 11일에는 코로나19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을 전제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했고 현재 지역화폐를 통해 도민에게 지원했다

광교 신청사에서 펼쳐질 의정포털시스템, 지방의회 의정기념관 ‘라키티움’ 건립

이외에 광교로 이전하는 경기도의회 신청사에 선진화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국회처럼 의정 요구자료의 전자 및 데이터베이스화로 편리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유통체계인 의정포털시스템을 구축해 한 번에 안건과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종이 없는 스마트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회 내방객을 위해서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합 소통 문화공간, 체험형 아카이브 큐브, 의정지원 정보센터, 본회의장 축소체험관 등을 포함한 체험형 의회역사 전시관인 지방의회 의정기념관(가칭 라키비움)을 신청사에 마련중이다.

진 부의장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의미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한편 역사가 숨쉬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용을 드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내체육관 건립, 고교 무상교육, 급식꾸러미,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 다양한 활동

남종섭 위원장도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의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내체육관이 없는 도내 각급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이는 의회가 중심이 되어 이룩해 낸 사업으로 전국 유일 사례다.(2018년 1차 협력으로 136교 3,400억원, 2019년 2차 협력으로 150교 4,200억원, 2020년 3차 협력으로 83교 2,200억원)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강하게 추진하여 조기(2020년 4/4분기, 소요경비 402억원)에 실현시킴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학부모의 짐을 나누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 연기 및 학교급식 미실시로 2020년 학교급식비를 활용한 급식꾸러미 사업을 실시해 급식중단에 따른 피해 경감과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 2020년부터 고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을 지원하기 시작해 2019년 중학교에 이어 중고생 완전 무상교복(학생당 30만원 상당, 12만4천명의 고1학생 수혜) 실현해 냈다.

기흥호수 공원화를 위한 예산확보 및 수상골프장 연장 철회를 위한 노력

기흥호구 공원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서 기흥호수는 10여 년 전만 해도 심각한 녹조와 악취 탓에 인근 주민들의 골칫거리였지만,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정치인과 용인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국비, 도비, 시비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해 수질개선에 노력해 왔고, 11㎞에 달하는 기흥호수 둘레길을 산책로로 조성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 수변공원이 되었음을 밝혔다.

작년에 둘레길 조성을 진용복 부의장이 도비 13억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남종섭 위원장도 도비 5억원을 확보해 기흥호수 둘레길 2.5 ㎞ 구간에 왕벚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식재해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올해에도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물빛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당면한 과제는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의 연장계약 철회이다.

기흥호수 둘레길에는 유일한 단절구간에 수상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상골프연습장의 허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3개월 전 해당 골프장은 연장 신청서를 냈기 때문에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심의중에 있다.

진용복 부의장과 남종섭 위원장이 연장계약 반대 1인 시위와 연장계약 철회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기흥호수를 온전히 시민의 품에 안겨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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