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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과민성 방광 [2]골반근육 강화훈련을 통해 근본적인 완치 가능

원인은 말 그대로 방광이 예민해져서 신경의 변화가 온 것이고, 잦은 방광염이나 방광출구 폐색, 당뇨,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성 질환 등이 흔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별다른 이유없이 오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반드시 나이가 많은 여성에서 오는 병은 아니며 젊은 여성에서도 드물지 않게 오는 병이므로 앞서 언급한 배뇨 증세가 있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치료는 방광을 안정시키는 항무스카린성 약물치료를 하면서 배뇨 간격을 늘여가는 방광훈련을 병행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골반근육 강화훈련을 통해 근본적인 완치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때 보조적으로 전기자극 치료라든지 바이오피드백치료, 자기장치료 등이 이용되기도 한다.

예전에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했을만큼 발생 원인이 비교적 모호하기는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가 가능한 병이기도 하다.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교정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 방광에 자극적인 음식, 예를들면 카페인함유 음료, 술, 매운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과 흡연을 피하는 것도 예방법 중에 하나라고 하겠다.

다른 병처럼 갑자기 진행하는 병이 아니고 그렇다고 사느냐 죽느냐의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고통받는 환자 자신에게는 우울증을 유발할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방광이란 병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다보스병원 피부비뇨기과 김성용

김성용 과장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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