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신상훈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7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업무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청 민원실에 설치한 양방향 마이크 모습 (사진제공 - 용인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가림막과 마스크 의무 착용 등으로 민원인과의 소통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구는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2주간 시범운영 한 후 실효성 등을 검토해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이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민원인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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