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다섯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신갈동에 거주하는 D(25세,여)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D씨가 접촉한 16명(동거가족(동생) 1명, 직장동료 15명)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 거주지 및 방문장소는 소독 완료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다섯번째 확진자 D씨는 2월24일 신갈동 삼익리베리움오피스텔 자택에서 상갈동 동아ST연구소(제약회사)까지 도보로 출근했RH, 이날 저녁 상갈동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 방문한 뒤 귀가했다.

25일에도 역시 도보로 출근했고, 신갈동 롯데마트를 방문했다. 26일 오후 9시50분 발열 증상을 보여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는 D씨의 검체를 채취해 민간의료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했고, D씨는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용인시는 28일(08시 기준) 확진자 5명이 격리치료중 이고, 현재 110명의 검사대상자가 검사진행중이다.

[다섯번째 확진자 동선]

○ 2.24.(월)

- 08:45~09:00 출근 (도보)

- 09:00~19:30 직장 동아에스티 근무

- 11:50~12:28 직장 구내식당 점심 식사

- 19:40~19:59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상갈점 (도보) : 접촉자 없음

- 20:20 신갈동 자택 도착(도보)

○ 2.25.(화)

- 09:15~09:30 출근 (도보)

- 09:30~15:00 직장 동아에스티 근무

- 12:00~12:30 직장 구내식당 점심 식사

- 15:30~15:50 퇴근 (도보)

- 15:50 신갈동 자택 도착

- 16:30~17:05 롯데마트 신갈점 (도보) : 접촉자 없음

- 17:20 신갈동 자택 도착

○ 2.26.(수)

- 신갈동 자택 거취

- 21:23 기흥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 접촉자 없음

- 21:50 귀가(기흥구보건소 앰플란스)

○ 2. 27(목)

- 11:30 : “양성” 판정

- 14:30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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