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처음 개최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9월 용인에서 열릴 예정으로 유럽의 독일과 터키, 중동의 두바이와 카타르, 러시아, 일본, 중국, 동남아지역의 유력바이어 30명을 초청해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와 1:1로 매칭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유력바이어 섭외는 물론 상담장 임차, 바이어 체재, 통역 등 전 과정에 대한 비용을 용인시가 부담하는데 따라 참가업체는 일체의 비용부담 이 없어 최소의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새로운 바이어와 비즈니스의 장을 열 수 있게 된다. 글로벌 경제난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참가 업체는 참가 신청 업체 가운데 시장성조사와 초청바이어와의 매칭 작업을 거쳐 상담성과를 얻을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경제산업 분야의 통상투자정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용인시 대외협력관실 경제협력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수출을 하지 않는 내수 제조업체에도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 있어 내수업체들은 이번 기회로 수출업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언주 당선인, 이상일 용인 특례 시장, 실국장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의견 나누고 상호 협력을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