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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용인소방서장(왼쪽 상단 첫번째)과 정종문 포곡119안전센터장(우측 상단에서 왼쪽으로 세번째) (사진제공 - 용인소방서) |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시상식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영웅적인 활동을 보인 소방관을 시상하는 자리로 최고 영웅소방관 1명과 영웅소방관 7명을 선정하여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정종문 센터장은 지난 3월 수지구 롯데몰화재에서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대응단계발령을 건의하고 인명대피를 실시하여 대형화재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상황을 종료하는데 큰 공을 세워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정종문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 용인소방서 전직원이 화재대응을 잘해줬기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수상의 공을 용인소방서 전직원에게 돌렸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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