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협회와 용인애향남사지회가 지난 8일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10곳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4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을 날랐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용인중앙감리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연탄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협회나 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이같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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