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용인시 농업경영인가족수련대회가 9월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 연합회가 주최한 용인시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허정 용인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관련 기관장과 여성농업인, 농업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농업 지킴이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시는 농민 여러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참가하셨는데 아무쪼록 용인의 농업을 발전시키는 모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이 농업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 모색과 함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농업을 우리 손으로 농촌을 우리가슴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한국농업의 발전교육, 우수농업인 표창, 면별 행사, 화합의 밤, 교육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쌀 산업 육성과 농업인력 확충에 관한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각광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친목도모와 농촌 현실에 대한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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