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임석)는 용인시가 주관하는 ‘제6회 용인 사이버페스티벌 2006’행사에 전자투표 홍보관을 설치하고 터치스크린 투표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2006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이버페스티벌 2006’ 행사장에 마련된 전자투표 홍보관에서 일반시민들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투표하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전자투표 체험은 선거인명부 단말기를 통해 선거권자 확인을 거친 후 터치스크린에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류승호 용인시처인구선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전자투표 체험행사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터치스크린 투표기가 도입될 예정이라 기존 투표방식이 아닌 전자투표에 대해 쉽고 친근해 질 수 있도록 하고 전자투표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서 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가 개발해 도입하는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은 선거인명부가 전국망으로 공유돼 유권자들은 주소지를 벗어나 백화점․시장․전철역 등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게 돼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개선시키고 선거 참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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