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급 이하 공무원 800명 혁신한마음 워크샵


용인시는 시 6급 이하 공무원 800명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양지파인리조트에서 ‘혁신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


200명씩 1박2일의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혁신 워크샵은 정부 혁신의 로드맵 이해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 자기 변혁적 리더십 함양 특강, 서바이벌 체험학습, 시장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워크숍에 참가한 서정석 시장은 “시민을 만나는 일선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서비스적인 마음가짐과 실천이 용인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격려하고 교육기회 확대와 순환보직 등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분임토의에서 선진용인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하기도 했다.


일선 공무원 혁신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공직자 혁신 로드맵 이해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워크샵에 참가한 홍희경 씨는 “공직자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돼 조직력 향상과 시정 방향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변화확산을 위해 중간급 공무원과 일선 공무원들의 이해와 변화가 필요해 6급 이하 공직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추가로 공직자 혁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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