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1차 ‘한국의 문화유산 탐험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국의 문화유산탐험대’ 사전모임 및 교육을 시작으로, 23~24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를 탐방했다. 이번 한국문화유산탐험대에서는 <찾아가는 신라교과서 여행>이란 주제로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이자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경주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교 4~6학년 역사 교과서 나오는 신라 유물 및 역사를 볼 수 있는 천마총, 석굴암, 불국사 등 유적을 방문했고 한지등 만들기, 자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시 청소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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