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여야가 대립과 갈등을 노출하기 보다는 소통과 타협의 정치를 하면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저는 용인의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명칭을 '수원-신갈IC'로 바꿨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10% 인하했습니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용인 흥덕지구를 경유하게끔 했으며,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의 연내 완공을 위해 지난 7월 추경 예산 편성 때 95억을 증액했습니다. 서농동복합주민센터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용인시청, LH공사 관계자와 주민 대표등과의 간담회를 여는 등 행정자치부와 6개월 동안 끈질기게 협의한 결과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의 승인을 얻어냈습니다.

구성동주민센터의 리모델링에 사용될 4억원도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기흥구 관내의 CCTV 증설 비용 4억원은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받았습니다. 2016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 말이 아닌 일로 보여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견지하며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하여 용인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우리 고장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신문이 되길 소망합니다.

용인뉴스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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