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일 처인구 양지면 소재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유관기관과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특수재난대응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7일 모현면 위험물 물류센터 화재 시 용인소방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한 시킨 사례를 분석해 향후 특수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방법 및 사태수습, 복구활동 등 각 기관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이번 회의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활성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대형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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