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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비판‧견제 통해 대안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 만들 것”‘제7대 용인시의회 개원 1주년’…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 노력
‘규제 개혁’,‘복지정책 확대’ 위해 시 집행부와 협력‧대안 모색에 총력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각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예산의 투명한 집행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각종 사업의 효과가 시민의 이익으로 귀결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원들과 함께 조정,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고 이끌어 갈 것입니다.”

제7대 용인시의회가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신현수 의장은 용인시의 발전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의장은 6일 <용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7대 용인시의회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의정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현수 의장은 제7대 용인시의회가 걸어온 지난 한해를 평가하면서 “제7대 의원들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의원연구모임 구성, 세미나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거나 시민 생활에 깊이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올바른 정책방향 및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드는 초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27명의 의원들은 당을 떠나 오직 용인만을 위해 나름 성실히 활동해 왔지만 시민들에게 충족되는 의정활동은 펼치지 못해 아쉬움과 부족함이 많았다.”며 “시의회는 지난 1년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용인의 현안들이 해결될 때까지 뛰고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의장 취임 1년이 지난 지금은 지방의회가 시민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민심을 살펴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 정책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의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장으로서 중간적인 입장에서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의장으로서 권위의식을 갖기 보다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원의 한 사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부의장, 상임위원장, 의원들과 많은 대화와 토론, 합의를 통해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바 본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다소 시의회가 집행부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주요 정책사업을 집행부는 의회와 사전 설명 없이 진행해 결정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면서 “특히 경사도와 관련된 조례안을 시 집행부의 독단적 행보로 시의원 간 분열을 조장했다.”며 집행부의 독단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이어 정찬민 시장에 대해서도 “취임 1주년을 맞는 정찬민 시장의 시정 운영만족도가 지역언론 조사에 따르면 51.65%로 나타났고, 청와대에서 규제개혁 우수사례발표 등 역동적인 성과는 박수를 받아 마땅하나 태교도시, 여성친화도시, 개미천사 기부운동, 줌마렐라 축구단 등은 다수의 시민들의 공감 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줌마렐라 축구단은 자발적인 구성과 운영이 아닌 보여 주기식 창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 의장은 “생산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감시·견제를 통해 지방 재정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집행부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장은 중 ․ 장기적으로 볼 때 시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하고, ‘지역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올해 시의회의 역점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용인시는 재정난과 부동산, 건설 경기 침체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가용재원이 충분하지 못한데 이의 해결을 위해 시 집행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채무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중첩된 규제가 완화되어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함께 규제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법 사각 지대에 놓여 있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 확대 실시를 통해 행복한 용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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