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새누리당 대표 이건영 의원>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 등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 생활정치의 시작입니다. 용인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도 하면서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의회와 집행부, 전문가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등 용인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경비는 함께 힘을 합쳐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7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새누리당 당대표로 선출되어 오늘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건영 의원(포곡·모현면·유림·역삼동)의 각오다.

이 의원은 오는 7월이면 제7대 의회 개원과 함께 전반기 새누리당 당대표에 선출된 지 1년이 된다. 그는 당대표로써 지난 한해를 평가 하면서 앞으로 용인시의회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당대표에 선출될 당시 영광보다 부담감이 많이 앞섰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용인시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의원마다 초당적으로 화합하고 운영해 나아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 정책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의원은 당대표를 지내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때로는 의원들의 지나친 의욕 때문에 또 때로는 서로 다른 지역 여건으로 인한 입장차이가 있었지만 이 모두 의원들의 시민을 향한 마음임을 알기에 가끔은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반기 1년간 당대표로써 의정활동과 초선 때부터 경험한 의정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은 1년을 초당적․거시적 관점에서 상생 발전하는 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그는 당대표로써 의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하나하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의원들 간 의견차이가 보일 때는 최선을 다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풀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함께 조정,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고 이끌어 갈 것입니다.”

요즘 이건영 의원이 환경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98년부터 17년 동안 수질개선과 상수원 관리지역 및 자연보전권역 내 과도한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용인시 주민대표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기흥 저수지의 수질을 면밀하게 검사하는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와 함께 녹조방제훈련에 임한 뒤 지곡천 정화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어 경안천으로 달려가 수질검사를 하고 갈담3리 수도관거사업현장과 용인레스피아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시의원 사무실에 관내 환경전문가인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남궁은·이창희·안대희 교수, 용인대 환경학과 김영규 교수, 정용배 부시장을 초청, 용인시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안천 수질을 되살리는 것과 동시에 상수원 관리지역 및 자연보전권역 내 과도한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용인시 환경정책 반영을 위해 관내 환경분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용인시 환경위원회 구성, 기흥저수지 환경친화적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모현면 초부리 뒤뜰 기업인협의회(MCD)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이 같은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로 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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