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월 14일까지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사업 관련 산업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대상사업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총 78개 사업(자율사업54개, 공공사업 24개)이다. 사업성격에 따라 시 농업정책과,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구 산업환경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비롯해 최근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 및 경영일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3천만원 이상 대출금을 신청한 경우에는 대출신청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심사 후 2월 중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예산신청을 하게 된다. 이어 사업별 예산배정액에 따라 우선순위 기준에 의거, 2015년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알 수 있으며 지침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또는 용인시 농업정책과(031-324-2314)로 문의하면 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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