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4.16 화 10:34
HOME 기획 인터뷰
“작은 소리도 항상 귀 기울여 변화하는 처인구 만들겠다”기업인 애로사항처리·재래시장 활성화 ‘총력’…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정례적인 자리마련 및 열린 구청장실 운영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

<제10대 송면섭 처인구청장>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덕성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김량장, 마평, 양지, 포곡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생활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42번 우회도로 개설 및 소규모 도로개설을 통한 지역 교통여건 개선, 금학천 및 경안천 등 생태하천 조성과 문화체육시설 정비, 소공원 조성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55)은 취임이후 하루가 바쁘게 지역을 돌아다니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0일 <용인뉴스>가 송 구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 8월 6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송면섭 구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송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임구청장들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땀과 노력으로 처인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 처럼 저 역시 더욱 내실 있게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발전하는 처인구를 만들겠다”면서 “먼저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시대정신에 맞도록 의식과 행동의 전환이 필요하며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민원을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주길 바라고 저 또한 진실로 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곧바로 처인구 지역의 11개 읍.면.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가지며,처인구의 가장 큰 현안과 지역 발전에 힘쓰는 단체장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

송 구청장은 “처인구의 가장 큰 현안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처인구 지역은 그 동안 덕성산업단지, 역북지구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동력이 될 사업들이 지연되면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활발한 기업유치’라고 강조했다.

송 구청장은 “관내에 기업이 많이 유치되고 관내에 있는 기업들이 기업발전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되면 실업문제도 해결되고 고용된 근로자로 인해 내수가 활성화 되리라 본다”면서 “처인구는 올 상반기까지였던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올 하반기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관내 기업인들과의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재 대학 등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도농 결연을 통한 농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등을 위해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송 구청장은 처인구의 올해 역점사업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구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생활행정을 강화해 나갈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활불편민원 상시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청소, 도로,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민원을 최우선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그는 또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운영, 무단투기 단속반 수시 순찰을 통한 무단투기행위 단속과 국토대청결운동 및 금학천?경안천등 생태하천 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민원지연 제로화 및 타임아웃제를 시행하여 지연되는 민원을 원천 차단하고 산업시설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를 통해 기업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구청장은 올해 목표와 계획에 대해 얘기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 위주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수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김학규 시장이 항상 친절과 봉사를 강조해왔듯이 취임이후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3개구에 생활민원과를 신설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항상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 위주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수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소수의 민원에도 항상 귀 기울여 변화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구청장은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며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덕성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량장, 마평, 양지, 포곡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생활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42번 우회도로 개설 및 소규모 도로개설을 통한 지역 교통여건 개선 및 금학천 및 경안천 등 생태하천 조성과 문화체육시설 정비, 소공원 조성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처인구의 복지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은?
▲ 우리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전반적으로 소득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주위에는 경제적 어려움 및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등의 복지대상자가 많다. 이러한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사회의 공동체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무료 이사서비스인 ‘사랑의 익스프레스’사업 및 ‘장애인 보금자리 주택’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돕는 ‘코디네이터 결연사업’등을 펼쳐나갈 것이다.

-지역민들과의 소통문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느껴온 바지만 취임 후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하는 행정과 주민이 원하는 행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행정을 위한 행정이 아닌 지역민들이 진정 원하는 행정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정례적인 자리마련 및 열린 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주차에 대한 대처 방안은?
▲현재 고정식 주차단속 카메라 21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1대를 통해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고 있으나, 시내 지역의 경우 아직도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올 연말 추가로 이동식 단속차량을 구입해 불법주정차를 엄중 단속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관내에 위치한 2곳의 공영주차장 이용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

-도·농공존에 걸 맞는 행정모색이 있다면?
▲ 처인구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처인구에서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을 지속적으로 도시민들에게 홍보해 상품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상승시키려는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기업, 대학교 구내식당 등에 관내 농산물 소비의 날 지정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농촌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지원과 더불어 용인시의 농촌관광서비스 기반구축(재래식 원두막,철렵체험장등), 농촌체험농장 육성, 관광상품개발 및 포장재 지원등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 올해 처인구에서는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계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밖에 대다수의 기업들이 유가 및 인건비 상승등 대외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공장 진입도로 확·포장, 상하수도정비, 공장내 시설 개·보수 지원 등 근로·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지역주민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용인의 비약적인 발전은 기흥구, 수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흥, 수지지역을 보면서 용인시 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처인구민들은 그동한 상대적으로 많은 박탈감을 느껴온 것도 사실이다. 올해 처인구는 용인경전철 개통, 개발경사도 완화 등으로 이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큰 비상을 준비 중이다. 우리 400여 처인구 공직자는 지역발전과 시민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구민여러분께서도 우리 처인구를 보다 살기좋은 곳으로 가꾸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