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손종해)은 3월 28일 오후 징병검사 대상자들의 부모를 초청,「아들과 함께하는 징병검사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개방·공유·협력을 통한 깨끗하고 유능한 정부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병역의무 이행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모님에게 인성검사, 혈액·소변검사 및 X-RAY, CT 촬영 순으로 진행된 징병검사 체험 행사는 최신형 의료기기와 검사 시스템이 도입된 징병검사 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변화된 병무행정의 참모습을 알리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징병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금덕씨(45세, 경기 용인)는“체험행사가 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병무청 방문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징병검사가 실시되고 있다는 안도감을 갖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종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은“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행사를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징병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병무행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중심 정책 피드백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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