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제일의 청렴경기 지속실현을 위해 ‘민원인과 어떻게 통(通)하는 소통서비스를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 및 공사 관리·감독 등 7개 분야 민원담당 공무원 296명을 대상으로  3월 26일(화), 27일 이틀 간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청렴·친절 전문강사인 ㈜태평양뷰티 우경화 강사를 초빙해 ‘민원인과 통(通)하는 소통서비스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한다. 이어 박원철 도 청렴대책반장이 2013년도 청렴도 측정 개요 및 청렴 해피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교육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북부청사 소재 사업소를 제외한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민원담당 공무원 174명에 대해서는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부서방문 청렴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0년도부터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이상을(2010 우수, 2011 최우수, 2012 우수) 유지하고 있으며,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선도클럽’에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경기도의 청렴은 정착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향후에는 타 기관에 우리의 청렴마인드와 각종 청렴정책 전파를 통하여 경기도가 국가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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