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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3선 경험․역량으로 대안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 만들 것”시 재정난 극복 집행부와 지혜 결집…의장단 협력 위해 최선 다할 것
경전철 따른 운행손실 최소화…빠른 개통 지원과 활성화 방안 모색

늘 열린 귀와 눈으로 듣고 보며 지역실정 맞는 생활정치 구현 노력
대외적으론 대한태권도협회 초등연맹 부회장 맡아 태권도 발전 이바지

   

“92만 용인시민과 의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성실히 의장직을 수행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다해 용인시가 어려운 시정현실을 극복하고 건실한 지자체 재정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용인시민들의 대표기관인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민주통합당 이우현(48) 신임 의장의 각오다. 시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 의장은 9일 <용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부와 향후 의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지난 2일 용인시의회는 제16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인 새누리당의 이상철 의원과 민주당통합당 이우현 신임 의장, 그리고 새누리당 대표 김순경 의원이 맞붙은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이 신임 의장은 13표를 얻어 6표를 얻은 이상철 의원과 3표를 얻은 김순경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뽑혔다.

   

지역정가에서는 용인시의회 현재 23명의 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이 13명, 민주당 소속이 10명으로 수적 열세로 인해 새누리당 출신 의원이 의장에 당선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 의장은 그것을 깨고 당당히 의장에 당선 됐다.

이번 선거에 민주당 의원들의 수가 부족했는데도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얻어 의장에 당선된 비결에 대해 이 의장은 “6대 후반기 원구성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초당적인 연대를 시도했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의회구성과 일하는 의회를 위해서는 당의 개념이 아닌 전체 용인이라는 개념으로 다가가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이에 공감하는 의원여러분들의 지지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토대였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3선 의원으로 그동안 의정활동에 열심을 다해온 이 의장은 앞으로 여·야 의원들 간의 소통, 집행부와의 산재해있는 용인경전철, 역북사업 등 주요 대형 사업에 대해 민감한 사안을 매끄럽게 풀어나갈 책임을 맡고 있다.

이 의장은 “지역여건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인 만큼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덕성 산업단지, 역북도시개발사업 등 추진 중인 개발사업들에 대해 의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중앙의 지원도 요청함으로서 원활한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대외적으론 국가대표 태권도팀 부단장을 맡아오며 태권도 발전과 선수들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기초자치단체 시의원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지만 평소 운동을 좋아하며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이 부단장으로써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그는 “그동안 태권도 국가대표 부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원하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후반기 의회는 어려운 지역여건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민의 열망을 우선 듣고 일함으로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의장단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의 일문일답>

-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 시의 여러 난제를 조정하고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의회의 존재 이유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전철 개통을 위해 시 집행부에 주문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 경전철에 따른 손해는 1~2년의 문제가 아닌 만큼 운영에 따른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집행부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선, 시에게 더 유리한 협상조건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빠른 개통과 개통 시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 더 고민을 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가 재정위기로 인해 시련을 겪고 있다. 현 시점에서 시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지금 용인은 재정난과 더불어 부동산, 건설 경기 침체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가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비상시기인 만큼 기존에 펼쳐왔던 사업 중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은 조속히 마무리가 되도록 지원 하는 등 선별적인 예산투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집행부와 시의회와의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
▲ 집행부와의 소원한 소통이 6대 의회 들어와 많은 분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집행부의 일방적인 사업진행에 소원해진 부분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제는 이전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동반자적인 관계를 성립하고자 노력해야할 것이다. 경전철 협상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면 할 것이다. 상호 존중하는 자세로 지혜를 모으고 전향적인 자세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앞으로 지역민원 해결과 지역구 관리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 시민들의 평가는 정직하다. 발로 뛰고 노력하는 만큼 인정해주는 부분이 많다. 작은 민원이라도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자 노력을 하는 것이 시의원으로서의 본분이라 생각한다.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늘 열린 귀와 눈으로 듣고 찾아 해결하고자 할 것이다.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새로운 의장단이 구성되고 의회 구성원도 조금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각오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관심으로 의회가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시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 약 력
▶ 수지구 축구협회 5대회장 역임
▶ 용인시 새마을회 감사 역임
▶ 수지농협 대의원 역임
▶ 제5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역임
▶ 제6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역임
▶ 용인시 수지청소년 지도위원회 고문(현)
▶ 수지초등학교 42회 총동창회 회장(현)
▶ 문정중학교 27회 동창회 회장(현)
▶ 풍덕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현)
▶ 대한 태권도협회 초등연맹 부회장(현)

■ 수 상
▶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09. 2. 5)
▶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10. 1. 22)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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