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민주통합당 김민기 후보는 4.11 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한명숙 대표 등 당 지도부 지원과 게릴라 유세, 부활절 예배 참석으로 막바지 주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부활절인 8일 오전 등산로 인사를 시작으로 성당과 교회를 찾아 신도들과 함께 예배를 올리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국민사찰과 민생대란을 자행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4월11일 투표로 시민 품으로 부활시켜야 한다”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중간중간에 산악회와 조기축구회, 구갈공원 유원지, 상가, 시장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게릴라 유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박지원 최고위원이 김 후보 사무실을 방문,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또 다시 국민들이 힘들어진다”며 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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