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4.7 화 11:13
HOME 기획 인터뷰
"명실공히 조정 메카 거듭나도록 힘쓸 것"용인시조정협회 박만준 회장
  • 정양수 손우정 기자
  • 승인 2012.03.26 21:16
  • 댓글 0

 

   

"명실공히 조정 메카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한편 수질 개선과 레저 스포츠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자시감을 얻은 것인지 박만준 용인시 조정협회 제2대 회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 가벼운 듯 했다.

박만준 회장은 "조상대대로 400년 이상 살아온 공세리가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수몰 지역이 돼 버렸지만 지역 사랑에 대한 감정은 더욱 깊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장남에 종손이다. 특히 수몰지역인 공세리 출신으로 용인시 조정협회가 자리한 한 곁에서 마음으로나마 추억을 되새기면서 조정 발절과 지역 발전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회장은 "5월에 있을 소년체전과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체전을 이곳에서 개최했는데 환경이 너무 좋다는 평이 많이 있었으나 수질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2014년을 위해 3년간 중점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또 중앙정부로 부터 배정받은 1700억원의 예산을 년차적으로 받아 매년 수질개선사업을 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질을 만드는 모든 기관들이 노력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이 밝힌 올 한해 계획에는 '용인시민의 조정에 대한 관심 증진'이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에 대한 애정이 비인기 종목중에 하나인 조정 협회장을 맡게 된 계가가 됐다.

박 회장은 "기흥 총동문회 골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체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이자리에 올 수 있었던것 같다"며 "어린시절 육상선수였고 지금도 운동에 관심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정협회장으로써 용인시청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박 회장은 "조정경기는 9명이 일치단결해 단결과 화합의 완성체를 만드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조정을 잘 못랐지만 '무한도전'에서 조정에 대한 것이 방송된 이유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좋은 스포츠로 기억이 된것 같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로 인해 생활체육을 통한 조정홍보와 동호회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곳은 주변환경이 조깅코스로 조성돼 있어서 용인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조정이라는 스포츠를 접할 수 있을것 같다.
용인시청 선수들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경기도내 조정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심이 통했는지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해 경기도지사 상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용인시 조정협회는 박 회장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인승 릴레이 1위(5분28초31), 2인승 3위(6분21초15)의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2008년 창단 이래 꾸준한 지원과 인프라 덕분이다.

용인에서는 2007년 3월 용인시 조정협회 창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위원 10명)가 구성돼 같은 해 8월과 10월 1차, 2차 모임을 가졌다.

이후 2008년 1월 23일 용인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3월 11일에는 이수용 초대회장이 취임해 조정협회 및 조정경기 발전과 육성에 기여했으며 금년 1월 박만준 회장(58)이 2대 회장을 맡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용인시청 팀에는 12명(고교생 2명, 대학생 10명)이 소속돼 무타포어,무타페어,싱글스컬,에이트,경량급 더불스컬,더브스컬 등 6개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그동안 조정계의 숙원이던 조정경기장이 용인에 마련될 것도 용인의 자랑거리가 됐다.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30%, 도비30%, 시비40%)이 투입돼 부지면적 8600평에 조정경기장이 지난해 10월1일 준공식및 기흥구 `행복 콘서트`로 용인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박 회장은 "꿈나무 선수를 육성하고 우수지도자 지원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가 적극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조정경기장 건립을 계기로 국제 및 국내대회서 한국과 용인시청 선수단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조종경기 저변인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기흥 동문골프 고문, 신갈.구갈지구대 생활협의회 수석부회장 기흥구 생활체육회 감사 등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양수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양수 손우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