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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선배들' 후배 사랑 가속화[인터뷰] 백암장학회 유정배 회장


용인 백안면 중·고등학교에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명문 중고로 발전하기 위한 선후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암 중·고 장학회'의 후배 사랑이 가속화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2010년 4월10일 백암 중·고 장학회장으로 취임한 유정배 제5대 회장이 서있다.

그는 "내가 나고 자란 백암면을 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은 행복합니다"고 강조했다.

유정배 회장은 평소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보살피는 등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어루만지며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 회장은 오랜시간 이러한 많은 일들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던중 동문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과 '삼고초려'에 회장직 취임을 수락했다.

그러나 그는 취임식을 갖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유 회장은 "유명무실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장학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름뿐이 백암장학회를 진정한 장학회로써 재구실을 할수 있도록 만든 후 취임하는 것이 옳다고 느꼈기 때문이다"며 "1인당 한달 1만원 자동이체 운동을 홍보하며,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지역인재를 키우는 것이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첫걸음임을 설득하며 밤낮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평소 유회장의 진정성과 많은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유회장은 6개월 만에 165명의 개인회원을 만들어 내며 드디어 2010년 10월16일 백암농협 2층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유정배 회장은 "백암장학회의 기금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뿌린 밀알 한 톨이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백암의 장래를 더욱더 밝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백암장학회는 현재 107개 단체와 250명의 개인회원들이 매달 1만원 자동이체에 동참하고 있으며 '백암장학회기금 3억'돌파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이와 같이 모인 장학금은 백암초교, 장평초교, 백봉초교, 백암중교, 백암고교 총54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유회장은 또 다른 목표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백암장학회 자산규모를 5억이상 만들어 법인을 설립해 명실상부한 장학회를 만드는 것이다.

유 회장은 "백암의 발전은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공부를 하는 청소년을 도와 지역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탕하고 친화력이 강한 유정배 회장은 늘 이야기 한다. 유 회장은 "선배는 후배를 품안에 안고, 후배는 선배의 뜻을 따라 백암 주민들 간에 이해하며 화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다시 후배들을 돕기 위해 신발끈을 묶었다.


/손우정 기자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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