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이 증축공사를 마치고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출발한다.
30일 오전 11시 동천동 주민자치센터 증축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용인시의회 부의장, 신낙현 동천동장, 이보영 용인예총 회장, 윤재영 수지구 체육연합회장, 김건수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수지농협 동천동지점 안철훈 지점장 등 주민자치위원들 및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자치센터 사무실은 약5평정도의 협소한 공간으로 수강신청 및 상담을 하고자 방문한 주민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는 등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어왔다.

회의개최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아 지난해 시장과의 간담회시 사무실 증축 건의가 제기되어, 동주민센터 내에 자치센터 사무실 공간을 마련하여 지난달 4월 27일 착공을 시작해 드디어 증축공사를 마무리했다.

윤재영 수지구체육연합회장은  “증축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이대철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들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가는 주민자치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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