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오후 용인시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회 용인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이 열렸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및 임직원, 용인시가족여성과,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과 학부모, 강사, 입학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영사, 축사, 푸른성장을 위한 다짐, 합창에 이어 기념촬영으로 입학식이 진행 되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의 박상무상임이사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작년에 이어 5학년에 재입학한 학부모대표 이상미씨는 “저희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 있게 기쁜 마음으로 축사를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용인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학부모들과 함께 논의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용인시의 지원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용인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시나브로는 2008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뮤지컬, NIE,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 전인적 발달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학, 영어, 국어 등의 학습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역내 단체들과 연계하여 평화교육(참누리), 예절교육(예인회),조이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 수학 등 교과목 학습지도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도 청소년들의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 교육이 되고, 봉사의 개념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2010년에도 과목별 학습과, 체험활동, 프로젝트 활동,동아리활동, 가족데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청소년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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