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4월 25일부터 펼쳐지는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회장 이승한)와 17일 공식후원조인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계 70개국 1,72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이미 이탈리아와 일본의 국제전을 능가한 세계 최대 규모 도자축제에 홈플러스가 공식 후원에 나서며, 전국 111개 점포와 700만 홈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2009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행사의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홈플러스와 축제 10년째인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서로의 강점을 살리는 Win-Win 전략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함으로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는‘불의 모험(Adventures of the Fire)’이라는 주제로 총 30일 동안 개최되며 본 행사에서 도자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도자 전시와 볼거리,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공모전 입상작이 선보이는 ‘국제공모전’, 세계도자의 경향을 보여주는 ‘세계현대도자전’, 고품격 최신 트랜드가 반영된 ‘세라믹 Space & Life’ 등을 통해서 감수성을 깨우는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른아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흙놀이 이벤트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장이 행사 기간 내내 마련되며 대대적인 축제답게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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