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구청장 이만우)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 2주 동안을 봄맞이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여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등 도심지역 및 동천동, 신봉동 등 도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겨우 내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청소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15일까지 도로 시설물도 청소하고 있다.

수지구는 3월 6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구청직원들과 고기동 상가번영회가 합동으로 동천동 손곡마을 3km 구간의 정화 활동을 펼치고 각 동에서는 민간단체, 주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아파트 주변도로, 하천, 자연마을에 대하여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도43호선, 국지도23호선, 풍덕천동, 상현동,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일대 도로펜스와 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지하차도 벽화 등을 다목적차량을 이용해 물청소하고 3월 2일부터 6일까지 죽전동 일대 도로시설물을 청소했다. 고가차도, 방음벽, 소음 간섭장치, 지하보도, 죽전-동백간 방음터널 등에 대한 보수도 시행하고 3월 15일부터 죽전교, 대지교, 안터교 등 죽전 지구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171개 버스승강장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광고물관리 업체를 통해 승강장 광고물을 정비하고 승강장 지붕과 의자를 청결하게 유지해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2007년 8월부터 클린수지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풍덕천동, 상현동, 동천동, 죽전동 등 5개 지역 6km구간을 클린 스트리트로 지정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매월 넷째 금요일을 수지사랑의 날로 지정 운영 해 연인원 만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정민 기자  insk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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