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뉴스

 
 수지구 상현2동 주민센터가 지난 4월부터 공공근로자를 활용한 ‘사랑의 무료봉사단’을 구성,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질 높은 고객만족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된 ‘사랑의 무료봉사단’은 상현2동 공공근로사업 참여여성 2인으로 구성돼 관내 13개소 경로당 및 거동불편 홀로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로 대청소와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식사도우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 현재까지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매월 4~5회 순회방문해 총353회에 걸쳐 청소활동과 말벗 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고독감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 있어 관내 어르신들의 호응이 무척 높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내 가족 맞이하듯이 반가워하시며 평소에 힘들어서 미처 하지 못했던 냉장고 청소나 욕실타일 청소 등을 부탁하시고 2명의 봉사단원들 역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앞으로 봉사단을 늘려서 공공근로여성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어르신들께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현2동은 봉사단의 방문을 원하는 홀로어르신을 추가 접수하고 있다. 13개 경로당 방문은 해당일이 정해져 정기 방문하고 있다.
 
(문의 수지구 상현2동 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부서 031-324-8757)
 
박재영기자 yonginnews@empal.com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