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관련해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일제점검을 1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_조창래 소방서장이 복합건축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필로티주차장과 찜질방이 함께 있는 복합건축물과 지하 또는 3층 이상 목욕장ㆍ요양시설이 있는 시설,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소방대상물이 포함된다.

점검 중점내용은 ▲ 필로티주차장, 가연성 외장재 등 구조적ㆍ실체적 문제점 도출 ▲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상 장애여부 중점 확인 ▲ 긴급출동ㆍ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위반대상에 대해서는 엄중 처리할 방침이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이 기흥구 언남동 소재 찜질방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_조창래 소방서장이 도시형 생활주택 관계자들과 피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확산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지난 28일 기흥구 언남동 소재 찜질방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도시형 생활주택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며 “피난시설과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사용가능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며 비상구의 중요성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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