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야외 물놀이를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內 야외수영장과 물썰매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총면적 1천846㎡ 규모의 야외수영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최대 130여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며,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안전감시대, 의무실, 수질정화설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상안전요원(라이프가드) 및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량 지원과 지정병원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아울러 관내 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는 물썰매장(6,000㎡)은 튜브썰매 6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번에 32명씩 동시 이용이 가능하고, 일일 천여명이 탈 수 있는 길이150m 폭3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17번국도 방향으로 직진(백암, 진천방면) 2.5km에서 양지물류센터 우측으로 올라오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우 저렴하게 하루 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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