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9일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형물류창고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아이올리 등 용인관내 대형물류창고 관계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고시설 자율안전관리 강화 방안 및 용접 작업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창고 내 적재물품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현황판 부착방안이 논의됐다.

성홍식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창고화재의 경우 내부 적재물품의 종류에 따라 화재진압 작전이 달라진다.”며,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적재물품의 정보를 최대한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현황판 부착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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