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임병택 의원은 오늘,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기초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확대 구축”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에는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 평균 4~5배가 되는 약 4만 3천 여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반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1개소에서 10명의 직원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더욱이, 발달장애인은 아동기에 발현하여 성인기까지 지속되어 일생동안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부담은 가장 큰 장애 유형이기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인권침해 등으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기초 센터 설치를 통한 균질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기초센터와 도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분담하여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 차원의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을 주문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