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용인뉴스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는 모습 | |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24일 강남대 앞 삼성타운 3층에서 저소득장애인 합동결혼식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일일호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나눔봉사단 40여명이 자원봉사를 펼치며 이곳을 찾은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사계절 의류와 푸짐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기흥구 주민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은 용인관내 장애인분들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식 및 신혼여행을 보내드리는데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10월에 개관해 중증재가장애인 및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회갑 및 칠순잔치, 무료건강검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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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용인뉴스 복지관 관련 사진을 보는 주민들 | |
| ▲ © 용인뉴스 자원봉사를 펼치는 희망나눔봉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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