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뉴스                       장병과 성악가가 함께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하는 모습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08 정기 군악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육군 제3야전군 사령부 주관하는 이번 군악연주회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악연주회에는 3군 군악대와 연합합창단, 성악가 등이 출연해 '위풍당당 행진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그리운 금강산', '선봉교성곡' 등을 연주하거나 열창했다. 
 

▲     ©용인뉴스                               방아타령을 해금으로 연주하는 모습

 
 한편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 연주와 경쾌한 울림의 난타로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3군야전군사령관 이상희 대장은 "시민과 장병이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고 조국수호의 결의를 함께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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