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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평택1)은 제317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발로 뛰는 생활정치, 가슴으로 듣는 소통정치』를 약속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권 혼란, 경제위기, 주변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거론하며, 안보가 튼튼한 대한민국 건설에 자유한국당이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남경필 도지사에 대해 경기연정을 자신의 대권 홍보 수단으로 격하시킨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새누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 △농업인들을 위한 실질적 정책 실행, △AI와 구제역 등 전염병 예방대책, △문화재생 정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경기도형 보육정책을 통한 저출산 해소, △주거안정이 근본목적인 부동산 정책 등의 6개 과제에 대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다.
최호 대표의원은 촛불과 태극기로 대표되는 국론 분열이 심각함을 설파하면서, “정치권이 먼저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통합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의 염원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서민정당, 정책정당이 될 것을 약속하면서 대표연설을 마무리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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