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재선)은 10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한 이 의원은 10일 오전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20대에서도 당당히 당선되며 참패한 경기도당을 다시 추스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우현 신임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최대 광역도시로 경기도가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경기도민들의 품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 코앞에 있는 만큼 도당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탄핵정국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등 나라가 어려운 때에 경기도를 이끌게 된 만큼 당의 엄중한 사명을 받들고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우현 신임도당위원장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자유한국당 국토교통정책조정위원장(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역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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