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7일 신갈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자회에서 상갈의용소방대원 12명이 참석해 범 도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섰다. 

상갈동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CPR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보급을 위해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CPR 체험부스를 운영,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시민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여성의용소방대는 2015년부터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강사’ 과정을 운영하여 전 대원이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사 자격증을 취득, 관내 지역축제 행사 및 학교 등에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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