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다가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 및 화재취급증가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우려가 높기 때문에 용인소방서에서는 소방관서장 지휘아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별경계근무동안 서장 지휘선상의 근무를 시작으로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당직관 상향 ▲시장, 백화점, 영상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1일 3회 이상 기동순찰 ▲경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 지원체제 가동 ▲용인터미널과 천주교용인공원묘원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시민 분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한다”며 “용인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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