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뉴스                            방송인 이상벽씨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

 
 24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내 에이스홀에서 이상벽의 ‘인생 이모작’이란 주제로 제1회 레인보우 아카데미 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김윤기 교육체육과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 용인뉴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정석 용인시장

 용인시 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한 이번 강좌에는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무료공개특강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를 맡은 이상벽씨는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방송 뒷이야기, 꿈을 이루며 사는 방법, 새로운 인생 등 진솔한 이야기를 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 용인뉴스                                    강좌를 들으며 환한 표정을 보이는 주민들

  이동면에 사는 임경숙(여, 61)씨는 “방송인 이라기보다는 옆집 아저씨 같아 편안하고 좋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늦은 나이에도 뭐든 맘만 먹으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벽씨는 68년 방송인으로 데뷔해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주부가요열창' 등 인기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 3월 포토에세이집 '내 안의 나무 이야기'를 발간해 사진작가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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