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이 용인시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용인시 유일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및 소소위 위원으로, 2016년 예산편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역 예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우현 의원은 “삼가~대촌 간 우회도로 건설 등 11개 주요 증액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외 7개 사업은 신규로 예산을 요청했다”며 “약 1천억원에 달하는 신규 및 증액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30일까지 국회에 상주하면서 주·야, 휴일 없이 2016년 정부예산을 최대한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사과정에서 용인시 사업의 누락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용인시 공직자들과 연락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구는 물론 경기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들까지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용인시 재정위기 해결 및 숙원사업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혼신을 다해 지역 예산 지킴이 노릇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시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건설 ▲삼가~대촌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국지도 57호선 확·포장공사 ▲한남정맥 등산로 단절구간 연결사업 ▲포곡램프 ▲매산IC 설치 ▲태재교차로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백암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용인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남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이동면 묵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인덕원 복선전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등이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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